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7082ced86a68268d87e17f08094e5ed899aa913f" / 귀농, 귀촌 유의미한 인구이동 통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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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 유의미한 인구이동 통계 알아봅니다..

by wellbeing999 2025. 6. 24.

 

"귀촌.귀농" 홍보 포스터
"귀촌.귀농" 홍보 포스터

 

농촌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사를 짓는 ‘귀농’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4년 통계에 따르면, ‘귀촌’ 인구는 3년 만에 반등한 반면, ‘귀농’ 인구는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 귀농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올해 발표된 "2024년 귀농어·귀촌인 통계"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

귀촌인구반등_귀농인 중 청년 비중 역대 최고_20250624.pdf
0.14MB


🏡 귀촌은 다시 늘었다!

30대 귀촌이 증가세를 이끌다

지난해 전국의 귀촌 가구는 약 31만 9천 가구, 귀촌 인구는 42만 2천 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0%, 5.7% 증가한 수치로, 3년 만의 반등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30대 귀촌자 수가 8.4%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전체 귀촌 인구 중 **30대 비중은 23.4%**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20대 이하도 20.2%**로 꽤 높은 비중을 차지했죠.

✔ 귀촌 주요 사유

  • 직업(32.0%)
  • 주택(26.6%)
  • 가족(24.2%)

✔ 귀촌 많이 간 지역 TOP 5

  • 경기 화성, 충남 아산, 경기 남양주, 충북 청주, 경북 포항

🌾 귀농은 줄었지만, 청년 귀농 비중은 ‘역대 최고’

편 귀농 가구는 8,243가구, 귀농 인구는 1만 710명으로
전년 대비 20.0%, 2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감소 원인은 오랫동안 귀농을 이끌던 50대 이상 연령층의 흐름이 약화되었기 때문인데요,
그렇지만 희소식도 있습니다!

📈 **30대 이하 청년 귀농인의 비중이 13.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청년농 지원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연령별 귀농 감소율

  • 30대 이하: -3.2%
  • 40대: -18.9%
  • 50대: -26.5%
  • 60대: -18.9%
  • 70대 이상: -23.8%

🌾 귀농 많이 간 지역 TOP 5

  • 경북 영천, 경북 상주, 전남 해남, 전남 고흥, 경북 의성

🔄 귀농·귀촌 후 다시 도시로 돌아간 사람도 있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보완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귀농·귀촌한 224만 명 중

  • 귀농인 2,202명(3.6%)
  • 귀촌인 19.1만 명(8.5%)이
    도시로 다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농촌에서의 삶이 쉽지만은 않다는 점도 드러난 셈이죠.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위한 교육·정보·지역 커뮤니티 지원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 정부의 대응과 향후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는

  •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 귀농귀촌 플랫폼 고도화
  • 맞춤형 정보 제공과 교육 확대 등
    지속 가능한 귀농·귀촌 생태계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2024년 농업농촌 인식조사 결과,

“귀농귀촌 의향 있음” 응답 비율이 무려 57.3%로
전년 대비 20.1%p 상승한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 종합 <<

귀촌은 늘고, 귀농은 줄고 있지만 청년층의 귀농 참여는 오히려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농촌이 단순히 "은퇴 후의 선택지"가 아닌 새로운 도전과 정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역이 함께 손을 맞잡는 일이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 더 알고 싶다면?

  • 귀농귀촌 종합 플랫폼: www.returnfarm.com
  • 청년농 정보 및 정책 확인: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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