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서울광장’이 21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기존의 ‘이벤트 중심 광장’에서 자연과 여유가 공존하는 ‘정원 같은 광장’으로 변신한 서울광장, 함께 만나볼까요?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 이벤트 광장에서 정원형 시민 휴식공간으로
그동안 서울광장은 각종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사랑받아왔지만, 그늘 부족, 휴식공간 미비,
소음 문제 등으로 아쉬움이 많았죠.
이에 서울시는 2025년 봄,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서울광장숲"을 선보였습니다.
이제는 소나무와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숲길, 목재 데크와 잔디가 조화를 이룬 보행길,
쉴 수 있는 벤치와 포토존까지! 광장을 지나는 공간이 아닌 머무는 공간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어요.
🚶♀️걷기 편하고, 행사도 쉬워졌어요!
리뉴얼의 핵심은 목재와 잔디의 패턴형 공간.
이 설계 덕분에 보행자 동선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졌고, 행사 시 부스 설치나 장비 운용도 한층 수월해졌답니다.
실제로 지난 70일간 약 50건의 행사를 치르며도 잔디 훼손이 전혀 없었다는 사실! 😮
게다가 행사 참석자도 눈에 띄게 늘었어요. ‘서울스프링페스타’ 같은 대표 행사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을 정도니,
시민들의 반응은 실로 뜨겁습니다.
🌾 기후변화 대응까지 고려한 친환경 잔디
서울시는 기후변화에 맞춰 기존의 한지형 잔디를 더위에 강한 난지형 잔디로 교체했어요.
이 결정 덕분에 무더위 속에서도 푸른 광장이 유지되고, 잔디 보식(보충 식재) 비용도 절감!
실제로 올해는 한 번도 보식을 하지 않아 약 1억6천만 원 절감 효과가 기대된답니다.
탄소 저감 효과도 빼놓을 수 없죠. 정원 조성을 통해 연간 331톤 이상의 탄소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
이는 차량 139대의 연간 배출량과 맞먹는 수치라고 해요!
서울시가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에도 크게 기여하는 셈입니다.
📸 시민의 반응은?
SNS, 언론 인터뷰 등 시민 의견을 분석한 결과, 긍정 반응이 72% 이상!
“초록 잔디와 갈색 목재의 조화”,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져 좋다”,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생겼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서울광장은 이제 단순한 행사장이 아니라 정서적 힐링 공간, 시민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 앞으로의 계획은?
서울시는 오는 11월부터 2차 조성사업도 시작합니다. 광장 동쪽에 느티나무 플랜터 6개소, 정원 주변 앉음벽, 노후 시설 교체 등 더 편리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에요.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서울광장의 변신은 단순한 외형 변화가 아닌 도시와 자연, 사람의 관계를 다시 설계한 혁신이었습니다. 앞으로 ‘정원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