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집 마련, 참 어려운 이야기죠.
특히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청년들에게는 더더욱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정부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위해 준비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바로 그 희망입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 청년을 위한 전용 청약통장, 무엇이 다를까?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기존의 주택청약종합저축과는 다른 청년 맞춤형 청약통장입니다.
최대 연 4.5%의 고금리 혜택은 물론, 이자소득 비과세, 소득공제 혜택까지 제공되어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가입 자격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이며, 병역 이행기간만큼 나이 기준에서 차감도 가능합니다.
또 연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근로소득자 3,600만 원, 기타소득자 2,600만 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 진입
장벽도 낮습니다.
💰 새롭게 추가된 "만기 일시납" 혜택
이번 2025년 7월부터는 새로운 소식도 있습니다.
그동안 따로 운영되던 청년내일저축계좌나 디딤씨앗통장의 만기 수령금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일시납입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쉽게 말해, 청년 정책 금융상품에서 받은 목돈을 드림청약통장으로 옮겨 고금리 혜택까지 이어받을 수 있는
구조가 된 것입니다. 자산 형성의 선순환이 가능해진 셈이죠.
🧾 가입하면 어떤 혜택이 있을까?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시,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최대 연 4.5% 금리 적용 (가입 기간 및 조건에 따라)
- 연 300만 원 한도 납입 시 40% 소득공제
- 이자소득 비과세(15.4% 세금 면제)
- 드림대출 연계 가능 (최저금리 연 1.5%, 최대 4억 원)
- 부부 청약 점수 합산 혜택
- 청약 당첨 시 가점제 유리
- 디딤돌대출 금리우대(0.3~0.5%p)
가입은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 하나은행 등 9개 은행에서 가능하며,
월 납입금은 2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지금이 기회! 미래를 위한 첫 걸음
국토교통부는 이 제도를 통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내 집 마련의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7월 1일부터는 이번 개정안이 행정예고에 들어가며, 빠르면 하반기부터 새 혜택들이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든든한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주목해보세요.
청년의 오늘을 응원하는 이 통장이, 내일의 집을 여는 열쇠가 되어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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