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이 많으시죠?
하지만 강한 햇빛과 더위는 반려동물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여름철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안내하고 있어요.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위해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아요!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
1.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전, 체크리스트!
휴양림이나 관광지를 계획 중이라면 미리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국립자연휴양림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는 지역별 반려동물 친화 여행지를 소개하고,반려인의 성격에 맞춘 추천 코스도 제공하고 있어요.
단,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이 완료된 반려동물만 출입이 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2. 장거리 이동 시 꼭 지켜야 할 사항
여름철 차량 이동 시,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므로 다음 사항을 꼭 지켜주세요:
- 2시간마다 휴게소 정차 : 배변 시간과 함께 휴식을 취해 주세요.
- 차량 내 방치 절대 금지 : 짧은 시간이라도 차량 안에 혼자 두면 생명에 치명적입니다.
- 목줄 착용 필수 : 낯선 환경에서는 돌발 행동이 많아지므로 항상 목줄을 착용해 주세요.
만약 유기 동물을 발견했다면 관할 지자체 또는 "동물보호센터(1577-0954)"에 꼭 신고해 주세요.
3. 해외여행 준비도 철저하게!
반려동물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각국의 검역 규정을 미리 확인해야 해요.
-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록
- 예방접종 및 건강증명서
- 광견병 항체가 검사 성적서 등 필요 서류 준비
- 항공사별 운송 규정 확인
이 모든 정보를 대사관 또는 항공사를 통해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여름철 건강관리 꿀팁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해 열사병에 특히 취약합니다.
- 외출 시 휴대용 물병 꼭 챙기기
- 집에서도 물 자주 갈아주기
- 헐떡임, 침 흘림 등 이상 징후 시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 후 병원 방문
또한, 산책은 이른 아침 또는 저녁 시간대에 짧게, 아스팔트 온도를 손으로 확인해 화상 위험을 줄여주세요. 발바닥 화상 예방을 위해 잔디나 흙길 위주 산책도 좋아요.
5. 이런 반려동물은 특히 조심하세요!
- 짙은 색 털을 가진 동물 : 햇빛 흡수율 높아 체온 급상승
- 단두종(예: 퍼그, 페르시안) : 호흡에 취약
- 노령/비만 반려동물 : 체온 조절 능력 저하
자주 상태를 확인해 반려동물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펫티켓도 잊지 마세요! <<
농식품부는 공원, 커뮤니티 등을 통해 펫티켓과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배려가 더불어 사는 사회의 시작입니다.
- 목줄 착용
- 배설물 수거
- 비반려인 배려
작은 실천이 모두를 위한 큰 변화를 만듭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름은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안전과 건강을 지키며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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