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해양문화 소식을 전해드릴려고 합니다.
바로 전북 군산에 위치한 말도등대가 '등대해양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등대가 문화공간으로? ‘등대해양문화공간’이란?
'등대해양문화공간'이란, 이름 그대로 등대와 주변 부속시설을 문화·예술, 체험·교육 공간으로 조성하여 해양문화를 널리 알리는 사업이에요.
해양수산부는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의 공모를 진행했는데요, 바로 그 첫 주인공으로 전라북도 군산시의 말도등대가 선정되었습니다! 👏👏
116년의 빛을 간직한 말도등대 🌊
말도등대는 무려 1909년에 설치된 서해안 최초의 등대 중 하나입니다.
무려 116년간 어선과 선박의 안전을 지켜온 이 등대는, 지금도 중국을 오가는 국제 항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 📍 위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2길 290
- 📏 면적: 3,250㎡ (약 980평)
- 🗼 등탑: 백색 팔각형 콘크리트 구조, 높이 25m
- 💡 광달거리: 무려 26마일(약 48km)!
- 🔧 주요설비: KRB-750 등명기, 비상발전기, DGNSS 등
이렇게 오랜 세월을 견디며 바다를 비춰온 말도등대가 이제는 문화와 체험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어떤 공간으로 바뀌나요? 🛠️
이번 조성사업에는 총 40억 원(국비 12억 원, 지방비 28억 원)이 투입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망대 설치
등대 주변의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전망대를 조성합니다. 인생샷 포인트 기대되죠? 📸 - 전시·체험공간 조성
등대 유휴공간을 활용해 해양문화 관련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공간이 생깁니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기에 딱이에요! 🎨 - 진입도로 정비등대로 이어지는 접근로를 깔끔하고 안전하게 정비해 더욱 많은 분들이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어요. 🚶♂️
완공은 언제쯤? 🎯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완공되면 말도등대는 단순한 항로의 길잡이를 넘어, 지역 해양문화의 상징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
해양문화와 지역 관광,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해양수산부 김성범 차관은 말도등대가 “지역 문화와 해양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실제로 등대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해외 사례들을 보면 관광객 유입 효과가 상당하답니다.
이번 말도등대의 변화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여행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줄 거예요. 🧳
앞으로 더 많은 등대가 문화공간으로!
이번 말도등대 선정은 첫 번째 사례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등대들이 ‘등대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인데요,
우리가 흔히 스쳐 지나갔던 등대들이 이제는 역사와 문화, 체험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다가오게 될 거예요. 🕯️
📌 지금부터 기대해주세요!
2027년, 새롭게 태어날 말도등대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해양의 낭만과 문화가 어우러진 등대,
그 첫걸음을 말도에서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