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색다른 농촌 체험을 원하는 도시민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2025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대상 마을 40곳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가족, 연인, 친구 단위 소그룹 관광객을 겨냥한 특색 있는 체험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 첨부 : )
1. 어떤 마을이 선정되었나요?
이번 사업에는 전국 132개 농촌체험마을이 신청했으며,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강원 횡성 "고라데이마을",
경기 이천 "산수유마을", 제주 서귀포 "딴따라농부", 인천 강화 "달빛동화마을" 등 40개 마을이 선정됐습니다.
이들 마을은 6월부터 전문가 자문을 통해 다음과 같은 테마의 체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 뚜벅촌형: 걷고 느끼며 자연을 체험하는 마을형 관광
- 🧺 런케이션형: 일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체험
- 🍴 식도락형: 지역 먹거리와 문화를 연계한 미식 체험
- 🌱 친환경형: 탄소중립, 생태보전 중심의 체험활동
- 🐶 가족/반려동물형: 가족 및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체험
예를 들어, 춘천 "솔바우마을"에서는 장작불 가마솥 밥 짓기 체험이, 보령 "정촌유기농원"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 체험이 준비됩니다. 담양 "프로틴팩토리"는 식용곤충으로 만든 대체육 브리또 만들기 체험까지
기획하고 있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2. 이 사업, 왜 중요한가요?
기존 대규모 단체여행 중심의 농촌관광은 점차 개인화된 소그룹 여행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 🎯 도시민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
- 🧩 농촌지역의 소득 다변화 및 지역 활성화
- 🤝 전문 컨설팅 기관과의 매칭을 통한 품질 제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올해 선정된 40개소는 6월부터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12월까지 최종 결과를 정산할 예정입니다.
우수 체험 프로그램에는 농식품부 장관상도 수여됩니다.
3.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농촌관광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도시민의 다양한 여행 욕구를 반영해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농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여름, 어디로 여행을 갈지 고민이라면 자연 속 힐링과 재미가 공존하는
농촌체험 마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